AI 시대에 뜬 '올해의 단어'…대체 무슨 뜻?

이휘경 2025. 11.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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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 영어사전인 콜린스 사전이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선정했다.

바이브 코딩 외에 콜린스가 최종 후보에 올린 단어에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컴퓨터나 로봇, AI 소프트웨어를 비하하는 데 사용된 말인 '클랭커'(clanker)와 같이 기술과 그로 인한 사회 변화를 담은 말이 상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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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영국의 대표 영어사전인 콜린스 사전이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선정했다.


6일(현지시간) 콜린스 사전은 이같이 밝히며, "우리와 기술 간 진화하는 관계에 대한 근본을 포착한 용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혁신적인지 무모한 것인지 논쟁을 벌이지만, 실리콘밸리를 넘어 AI가 일상의 모든 것을 보조하는 광범위한 문화적 변동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바이브 코딩'은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해주는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뜻한다. 오픈AI 공동창업자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처음 제안한 이 용어는 올해 2월 처음 등장한 이후 급격히 사용량이 늘어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

바이브 코딩 외에 콜린스가 최종 후보에 올린 단어에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컴퓨터나 로봇, AI 소프트웨어를 비하하는 데 사용된 말인 '클랭커'(clanker)와 같이 기술과 그로 인한 사회 변화를 담은 말이 상당수였다.

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억만장자를 가리키는 말인 '브롤리가키'(broligarchy)도 올해 자주 쓰였다. 이외에도 고소득이지만 부자가 아닌 '헨리'(HENRY), 건강을 위한 신체 자연 과정 개조 '바이오해킹'(biohacking), 기후변화로 인한 피서 '쿨케이션'(coolcation), 겉보기만 일하는 척하는 '태스크마스킹'(taskmasking), 휴직을 통한 자아실현 '마이크로 은퇴'(micro-retirement) 등도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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