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판정 받았는데…” 3초 후 다시 살아난 男, 실제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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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 심장이 완전히 멈춘 뒤 단 3초 만에 기적처럼 잠시 되살아난 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당시 의료진은 "라자루스 증후군은 자칫 환자 보호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지는 현상"이라며 "이번 사례가 심장박동이 완전히 돌아오는 자발 순환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심전도가 발생한 이번 사례가 라자루스 증후군의 한 종류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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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의 출처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망 판정을 받은 후 살아나는 경우를 ‘라자루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라자루스는 잠재성 뇌기능 회복이라는 뜻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환자가 심폐소생술(CPR) 또는 다른 응급 처치 후에 자발적으로 혈액순환을 회복하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 심폐소생술을 중단한 직후 1~10분 이내로 발생하며 아주 드물게 수십 분 후에 심장이 다시 뛰는 경우도 보고됐다.
의학적으로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지만, 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몇 가지 가설은 존재한다. ▲심폐소생술 중 과도한 압력으로 인한 흉강 내 압력 상승 ▲약물의 지연된 효과 ▲심장 모니터 오작동 또는 인식 지연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다. 지난 2022년 단국대병원에 40대 남성이 외상성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이송됐다. 당시 이미 혼수상태였다. 의료진은 기구를 사용해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하며 3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사망이 선고됐다.
하지만 사망 선고가 내려지고 6분 뒤, 환자의 심전도 모니터에서 갑자기 심실빈맥(비정상적으로 빠른 맥박) 반응이 나타났다. 이후 7분간 심폐소생술이 실시됐지만 결국 다시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당시 의료진은 “라자루스 증후군은 자칫 환자 보호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지는 현상”이라며 “이번 사례가 심장박동이 완전히 돌아오는 자발 순환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심전도가 발생한 이번 사례가 라자루스 증후군의 한 종류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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