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미국 사령탑 포체티노의 바람 "프리미어리그 그리워… 언젠간 돌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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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6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현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추억부터 현재 미국 생활까지 자신의 축구 인생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추억 회상을 마친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미국 사령탑으로서 임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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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6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현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추억부터 현재 미국 생활까지 자신의 축구 인생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손흥민이 2015년 바이엘04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홋스퍼에 합류할 때 러브콜을 보낸 인물이 바로 당시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설로 도약하는데 그 기반을 다져줬다. 슈팅과 스피드라는 단순함이 강점이던 손흥민에게 전술 소화 능력을 더해주면서 완성형 공격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
토트넘 시절 커리어도 깊은 인상을 줬다. 포체티노 감독은 중하위권에 전전하던 토트넘은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구단으로 발돋움시켰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등 젊고 유망한 공격수들을 중심으로 토트넘을 체질 개선했다. 포체티노와 함께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컵을 드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새 시즌 중반에 중도 경질되며 토트넘을 떠났다.
파리생제르맹(PSG), 첼시를 거친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부터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PL로 복귀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PL은 세계 최고의 리그다. 물론 그립다. 나는 지금 미국에서 매우 행복하지만, 언젠가는 PL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곳은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시절을 회상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우리는 (우승에) 정말 가까이 갔다. 거의 손에 닿을 뻔했다. 그것은 내가 꼭 이루고 싶은 일"이라며 2017-2018시즌 PL 준우승과 2018-2019시즌 UCL 준우승을 추억했다.
추억 회상을 마친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미국 사령탑으로서 임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에서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선임됐다. 그러나 포체티노 체제에서 미국은 20경기 중 11승에 그쳤다. 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되는 한국, 멕시코, 캐나다, 스위스 등에게 패배하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미국의 축구 환경은 그동안 포체티노 감독이 접했던 환경들과 매우 다르다. 추춘제인 유럽 리그와 달리 미국 대표팀 주축들이 속해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는 춘추제로 진행된다. 시즌이 끝나는 12월부터 3월 A매치 기간까지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않기에 전력 구축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강도는 완전히 다르다. 며칠 동안 선수들을 불러 준비하고 경기를 하고, 다시 준비하고 또 경기를 한 뒤 돌아가야 한다. 11월 이후에는 3개월 동안 아무 경기가 없다.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싶어 안달이 난다. 시즌이 끝나면 선수들과 더는 소통할 수 없고, 발전을 이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공허함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성공과 별개로 미국에 진정한 축구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사명도 전했다. "동기부여는 엄청나다. 때로는 사람들이 축구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도 있다. 일부 코치들은 '미국 선수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가장 중요한 건 축구의 문화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 축구 문화를 미국 선수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라고 포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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