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43억 구단 옵션 실행, 72억 구단 옵션 거부한 양키스…왜?

배중현 2025. 11.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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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154="">올 시즌 뉴욕 양키스 투수 중 가장 많은 70경기를 소화한 왼손 불펜 팀 힐의 투구 모습. [AP=연합뉴스]</yonhap>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뉴욕 양키스가 왼손 투수 팀 힐(35)의 300만 달러(43억원) 구단 옵션을 행사하고 오른손 투수 조나단 로아이시가(31)의 500만 달러(72억원) 구단 옵션은 거부했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

두 선수의 희비를 가른 건 '꾸준함'이었다. 힐은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70경기에 불펜으로 등판,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팀에 희소한 왼손 불펜으로 '애니콜'처럼 마운드를 밟았다. ESPN은 '힐은 2024년 6월 양키스와 계약한 이후 꾸준히 팀에 기여했다. 뉴욕에서의 두 시즌 동안 105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68을 마크했다'라고 밝혔다.

<yonhap photo-1903="">팀 힐과 다르게 잦은 부상 탓에 경기 결장이 많았던 조나단 로아이시가. 그는 뉴욕 양키스로부터 팀 옵션을 거절당해 자유계약선수(FA)로 새 소속팀을 찾게 됐다. [AP=연합뉴스]</yonhap>

로아이시가는 정반대다. 오른손 불펜인 그는 시즌 30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ESPN은 '오른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수술로 2024시즌을 거의 결장한 로아이시가는 지난 5월 복귀했으나 부진했다. 이후 굴곡근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두 달을 결장했다'며 '최근 3시즌 동안 50경기만 등판했다'라고 팀 옵션을 거절당한 배경을 조명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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