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샤인, 바이오 의약품 나노필터 국산화 추진…정제 플랫폼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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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물질 의약품 여과용 나노필터 개발 기업 (주)에코샤인이 바이오 제약 산업의 분리정제 공정을 위한 '멤브레인 필터 및 장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코샤인이 주목한 TFF(접선 흐름 여과) 기술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에서 효율적인 분리정제를 수행하는 핵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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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나노물질 의약품 여과용 나노필터 개발 기업 (주)에코샤인이 바이오 제약 산업의 분리정제 공정을 위한 '멤브레인 필터 및 장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코샤인은 이번 서비스가 특허 등록한 TFF(Tangential Flow Filtration, 접선 흐름 여과) 필터 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 맞춤형 제품 분리정제 솔루션을 제조·유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전했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에서 멤브레인 필터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나노물질의 초미세 여과에 필요한 15nm(나노미터) 이상급 고성능 나노필터는, 사실상 전량을 일본, 독일 등 소수 선진 기업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해외 기업 제품이 국내 정제공정에 독점적으로 사용되면서, 핵심 품목의 해외 의존도에 대한 우려와 국산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필터 수요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리포솜(Liposome), SiRNA 치료제 등 나노물질을 이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DDS) 생산 기술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바이오 필터 시장 역시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고도화에 따라 분리정제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에코샤인이 주목한 TFF(접선 흐름 여과) 기술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에서 효율적인 분리정제를 수행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에서 단백질, 의약품, 항체, 치료제 등 목표 생성물의 농축, 분리, 정제 및 완충용액 교환(Buffer Exchange)에 사용된다.
TFF 방식은 용액을 멤브레인 표면에 평행(접선)으로 흐르게 하여 막힘 현상(파울링)을 최소화하면서, 거대 분자 및 나노입자는 효과적으로 농축시키고 작은 용질과 불순물은 통과시켜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에코샤인은 이번 플랫폼 서비스 출시를 통해 바이오 제약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리정제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Needs)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나노 분리정제 분야에서 국산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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