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크레이지 골' 덕분에 간신히 살아난 바르셀로나! 브뤼허에 3골 내줬지만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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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클뤼프브뤼허에 패배할 뻔했다.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클뤼프브뤼허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브뤼허가 결국 이기는가 싶었던 경기는 후반 32분 야말의 절묘한 크로스를 촐리스가 블로킹하려다 자책골을 넣어 버리며 동점이 됐다.
브뤼허의 포브스, 바르셀로나의 야말이 벌인 에이스 대결이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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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클뤼프브뤼허에 패배할 뻔했다. 팀 패배를 막아낸 선수는 10대 에이스 라민 야말이었다.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클뤼프브뤼허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승 1무 1패가 됐다. 브뤼허는 두 번째 승리 기회를 아깝게 놓치고 1승 1무 2패가 됐다.
바르셀로나 수비는 숭숭 뚫렸다. 전반 6분 카를로스 포브스의 측면 배후 플레이를 막지 못했고, 중앙으로 내준 공을 니콜로 트레솔디가 몸을 날리며 마무리할 때 아무도 따라잡지 못했다. 대량 실점의 시작이었다.
바르셀로나도 리드를 내줄 때마다 끈질기게 따라갔다. 전반 8분 오른쪽으로 빠져나간 페르민 로페스가 문전으로 절묘한 패스를 제공했고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받은 페란 토레스가 골키퍼를 살짝 피하는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브뤼허의 두 번째 골은 포브스가 직접 넣었다. 크리스토스 촐리스와 2 대 1 패스를 주고받은 포브스가 그대로 문전까지 돌진해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골키퍼는 막을 수 없었다.
이번 실점 이후에는 시간이 길게 흐르면서 바르셀로나의 패색이 짚어지나 싶었는데, 후반 16분 너무 늦기 전 동점을 만든 선수가 야말이었다.
야말의 골은 환상적이었다. 또한 오른쪽 측면에서만 공격을 시작한다는 이미지와 달리 중앙으로 이동해 공을 받으며 '기출변형'으로 상대 허를 찔렀다. 정중앙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야말이 3명을 뚫으며 로페스에게 패스했고, 로페스가 뒤꿈치로 톡 내주는 공을 받아 한 명 더 제치고 오른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밀어 넣었다.
브뤼허는 결국 승리를 따내는 듯 보였다. 후반 18분 포브스가 또 득점하면서 2골 1도움이 됐다. 브뤼허가 결국 이기는가 싶었던 경기는 후반 32분 야말의 절묘한 크로스를 촐리스가 블로킹하려다 자책골을 넣어 버리며 동점이 됐다.
브뤼허의 포브스, 바르셀로나의 야말이 벌인 에이스 대결이나 다름 없었다. 야말은 슛 5회(최다), 유효슛 3회(최다), 기회창출 패스 4회(최다), 드리블 성공 5회(최다)를 기록했다. 골은 하나지만 야말과 로페스의 콤비 플레이가 아니라면 공격이 아예 안 돌아가는 수준이었다.


야말은 지난 시즌 초강력 삼각편대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두 선수가 이탈한 바르셀로나를 외롭게 지키고 있다. 하피냐는 부상으로 빠졌고 레반도프스키는 후반에 교체투입되는데 그쳤다. 최전방의 토레스, 측면의 마커스 래시퍼드는 주전 선수의 위력을 온전히 재현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가비 등 중원에서 공격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들도 다수 잃었다. 레반도프스키와 다니 올모 등은 부상 소식이 있었음에도 복귀를 서두른 듯한 모습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 승승장구했지만 지난달 첫 패배를 당한 뒤 기세가 확 꺾였다. 최근 7경기에서는 3승 1무 3패(컵대회 포함)로 승률이 절반에 불과하다. 그동안 당한 패배가 대부분 파리생제르맹, 레알마드리드 등 라이벌을 상대한 경기라 이해할 만했다면 이번엔 한 수 아래로 봤던 브뤼허전에서 패배 위기까지 몰려 우려를 더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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