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3~4회만 관측...6년 만에 가장 큰 수퍼문 떴다

신혜연 2025. 11.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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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평화의여신상 위로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보름달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크게 뜬 '슈퍼문'이다. 연합뉴스.

5일 밤 10시에 '수퍼문(Super Moon)'이 뜬다. 수퍼문 현상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을 통과하며 보름을 맞는 순간 일어난다.

이날 보름달은 지구와 약 35만 7000km 거리에서 관측될 예정이다. 지구와 달 간 평균 거리(38만4000km)보다 약 2만7000km가량 가까워진 거리다.

서울 기준 월출은 오후 4시58분이었고, 달이 가장 둥근 시점인 ‘망(望)’은 밤 10시19분으로 예측된다.

월몰은 다음날 오전 6시24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 기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마이크로문)은 4월 13일에 관측됐다. 수퍼문과 마이크로문의 크기 차이는 약 14% 수준이며, 수퍼문이 마이크로문보다 약 30% 더 밝다.

달이 근지점에 도달하는 시점과 보름이 겹칠 때만 수퍼문이 관측되기 때문에 한 해에 3~4회만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달이 막 떠오르는 해질녘 동남쪽 하늘을 보면 수퍼문을 가장 극적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평선 부근에서는 ‘달 착시’ 현상으로 달이 실제보다 훨씬 커 보이기 때문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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