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육아' 7년차 할머니의 '깨알 지혜'를 나눕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황혼 육아 7년 차, 다섯 손주를 둔 할머니입니다.
여기에는 지난 7년 동안 다섯 손주와 함께 겪은 크고 작은 사건들, 그들과 함께하면서 깨달은 육아 정보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황혼 육아 한 지 7년이 되었네요.
그 자체가 저의 황혼 육아 서사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윤순 기자]
저는 황혼 육아 7년 차, 다섯 손주를 둔 할머니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하여 손주를 돌보는 '현역 조부모'이기도 하지요. 황혼 육아가 쉽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안온한 노년 생활을 못 할 수도 있지만, '내 손주는 직접 돌봐야겠다'라는 마음을 오래 전부터 품어 왔습니다. 손주 돌봄도 결국은 타이밍이니까요.
다섯 손주는 매일 할머니에게 새로운 사건과 웃음을 선물합니다. 5대 1로 던져주는 생생한 현장을 내 짧은 문장력과 표현력으로 다 담아내지 못할 때마다 아쉬움이 큽니다. 그런 다섯 손주와의 7년간의 사건과 에피소드를 담은 책을 이번에 출간합니다. 책 제목은 <판 깔아주는 흥 많은 할머니>입니다. 여기에는 지난 7년 동안 다섯 손주와 함께 겪은 크고 작은 사건들, 그들과 함께하면서 깨달은 육아 정보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
|
| ▲ 판 깔아주는 흥 많은 할머니 신간 책 요즘 조부모 육아가 대세입니다. 저는 7년차 황혼 육아하는 할머니로 다섯 손주와 함께한 관계 성장 도전 환대로 총 4부로 구성된 책을 출간합니다. 황혼 육아 에세이는 7년동안 경험한 깨알같은 육아 정보와 지혜가 들어있습니다. |
| ⓒ 미다스북스 |
예전에 일기처럼 써 내려간 제 기록들이 출간하는 과정에서 글이 되어 가는 것을 몸소 체험했어요. 그러나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해야 했기에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족들이 건네는 응원 한 마디는 준비 과정에서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온전히 제 생각과 노동으로 해야만 하는 출간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더 뿌듯했어요.
오래 전부터 글은 써오기는 했지만 책을 출간하는 것은 또 다른 작업이었습니다. 예전에 쓴 글을 탈고하면서 책을 출간하는 것이 더 확실한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고는 모두 쓰레기다"라고 했던 헤밍웨이 작가의 말도 실감했습니다.
탈고를 해도 해도 끝도 없이 수정할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은 참 힘들었어요. "완벽한 퇴고란 없다. 다만 떠나보낼 때가 있을 뿐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쨌든 제 원고는 이제 손을 떠나 출판사로 넘어갔습니다. 황혼 육아의 현장에서 흥을 잃지 않고 오늘도 '놀이판'을 깔아주는 할머니로 살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브런치와 네이버 블로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욕 사람들이 목빠지게 '독도' 기다리는 이유... 정말 대박이다
- 그의 손가락 7개는 어디로? 정부가 지켜주지 않는 위험한 일터
- "출신학교 보고 이재명 대통령 뽑은 거 아냐, 학벌 채용 없애자"
- '34세 무슬림 진보 스타' 조란 맘다니, 미 뉴욕시장 당선
- '내란에 동조하겠습니다' 마포경찰서장에게 쏟아지는 칭찬?
- 시진핑 방한 뒤 중국 내 카톡 허용? 카카오 "특이사항 없어"
- 서울고검,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 쌍방울 압수수색
- 이민근 안산시장 등 뇌물 수수 의혹 논란... "직접 해명하라"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물질 누출로 1명 사망·3명 부상
- 안규백 "SCM서 전작권 전환 관련 상당한 진척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