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보다 따뜻해"…'단돈 350원' 세계서 제일 싼 호텔

김진선 2025. 11. 5.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돈 350원으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파키스탄의 한 호텔이 소개됐다.

간이침대만 놓인 곳으로 객실도, 에어컨도 없지만 투숙객들 사이에서는 '온기가 넘치는 호텔'로 평가받는다.

영국 여행 블로거 데이비드 심슨은 이 호텔을 다녀왔다면서 "비현실적인 시간이었다. 5성급 호텔에도 묵어봤지만, 여기서 느낀 따뜻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일반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호텔 주인은 모든 손님 한 명 한 명을 직접 맞이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블로거 "비현실적인 시간"
"호텔서 느낀 따뜻함,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어"

단돈 350원으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파키스탄의 한 호텔이 소개됐다. 간이침대만 놓인 곳으로 객실도, 에어컨도 없지만 투숙객들 사이에서는 '온기가 넘치는 호텔'로 평가받는다.

5일 인도 CNN-뉴스18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소개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숙소는 파키스탄 페샤와르 구시가지에 있는 '카라반세라이' 호텔이다.

호텔 카라반세라이. 데이비드 심슨 인스타그램

숙박료는 1박에 70파키스탄 루피(약 35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잠자리는 물론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다고 입 모았다.

영국 여행 블로거 데이비드 심슨은 이 호텔을 다녀왔다면서 "비현실적인 시간이었다. 5성급 호텔에도 묵어봤지만, 여기서 느낀 따뜻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호텔 이름인 카라반세라이는 과거 실크로드를 오가던 상인들이 머물던 여인숙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객실도, 에어컨도 없다. 제공되는 시설은 깨끗한 침구와 선풍기, 공용 욕실, 무료 차 한 잔이 전부다. 투숙객은 건물 옥상에 줄지어 놓인 간이침대에서 눈을 붙인다.

일반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호텔 주인은 모든 손님 한 명 한 명을 직접 맞이한다. 특히 수백 년 된 이곳의 역사를 들려주는 주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매체는 "파키스탄의 작은 호텔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