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이더리움, 1억달러대 해킹 사건에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1억달러대 해킹 사건 발생 직후 급락했다.
4일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6.64% 내린 3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 급락은 가상화폐 프로토콜 '밸런서'가 해킹 공격을 받아 1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이 유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1억달러대 해킹 사건 발생 직후 급락했다.
4일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6.64% 내린 3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이날 3560달러까지 내렸다가 소폭 반등한 상태다. 연중 고점을 기록한 지난 8월 25일의 4953달러에 비하면 26% 넘게 내렸다.
이날 이더리움 급락은 가상화폐 프로토콜 '밸런서'가 해킹 공격을 받아 1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이 유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보안업체 펙실드와 사이버스가 사건을 포착해 경고를 발령했다며 손실 규모가 1억2800만달러(약 19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밸런서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해킹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엔지니어링팀과 보안팀이 최우선으로 조사 중"이라고 시인했다.
밸런서는 중앙 기관 없이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 방식으로 거래·대출·예치 등을 실행하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하나다.
보안회사 사이버스의 데디 래비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킹에 대해 "프로토콜 내의 접근 제어 메커니즘이 침해를 입어 공격자가 잔액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중 일부 자산은 회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밸런서는"스테이크와이즈(StakeWise)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팀이 트랜잭션을 실행해 해킹으로 탈취된 자산 중 상당 부분을 회수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X에 재공유했다.

회수한 자산은 총 2070만달러 규모로 osETH 5041개(약 1900만달러)와 osGNO 1만3495개(약 170만달러)이다. 이 중 osETH는 해커가 신속히 이더리움으로 전환해 전체 탈취된 양의 73.5%만 회수했고 osGNO는 전량 회수했다. 회수된 자산은 해킹 피해자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며 해킹 전 사용자 잔액 비율에 따라 분배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어본 적도 없는데 "제발 다시 팔아줘" 난리…응답하자 '대박' 터졌네
- "2400만원에 푼다" 한국 안방 점령한 '2만대 중국車'…현대·기아 中점유율은?
- "태아 나온 줄 모르고 물 내려"…20㎝ 남아 시신, 오폐수시설서 발견
- "돈 벌고 싶어도 이건 아냐" 대박 난 남대문 스카프 가게 결국 잠시 문 닫는다
- "세금으로 먹고 자는데 지원금까지?"…교도소 7만명 민생지원금 수령
- 사탕 받아먹고 "이상 증세"…"인형탈 쓰고 마약 나눠줘요" 핼러윈 홍대서 마약 오인 소동
- "부잣집 딸, 마실 나온 척"…'이수지 패딩 꼴 날라' 강유미 현백코어 풍자에 업계 긴장
- "또 벗었어?" 논란의 여배우, 건드려선 안 될 것을 건드렸다…'아동 캐릭터' 성적 대상화 뭇매
- "삼전닉스 걱정은 잊어" 이재용·최태원 완벽한 칼군무에 '시선 집중'
- "고졸도 대졸도 월급은 255만원"…AI 시대 달라진 인재상, 학력 장벽 허무는 日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