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LAFC, 서부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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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의 '가을 축구' 첫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5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8강)에 가뿐히 올랐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제러미 에보비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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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연승
손, 선제골 이어 부앙가 골 도움
23일 뮐러 뛰는 밴쿠버와 대결
메시의 마이애미는 1승 1패

LAFC 손흥민의 ‘가을 축구’ 첫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5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8강)에 가뿐히 올랐다.
LAFC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FC를 4대 1로 제압했다. 3전 2승제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2승을 먼저 챙기며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1차전에서 침묵했던 ‘흥부듀오’가 깨어났다. 선제골은 손흥민이 책임졌다. 전반 21분 데니스 부앙가가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파고들어 특유의 헛다리 짚기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뚫었다. 손흥민의 MLS 플레이오프 데뷔골이자 시즌 10호 골이다.
4분 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뛰쳐나온 골키퍼를 제친 뒤 반대편에 있던 부앙가에게 공을 내줬다. 부앙가는 침착하게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부앙가의 멀티골로 점수 차를 더 벌린 LAFC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제러미 에보비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전직 수비수로서 손흥민 같은 선수는 거의 막기 어렵다. 손흥민은 양발을 다 쓰기 때문에 페널티지역 안으로 진입하는 걸 막지 못하면 막기가 어렵다”고 칭찬했다. 토트넘 시절부터 함께 한 팀 동료 위고 요리스는 “손흥민은 아직 승리욕이 넘쳐 보이고 덕분에 다른 선수들도 자극받는다”고 말했다.
LAFC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오는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붙는다. 이제부터는 단판 승부다.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밴쿠버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다. 밴쿠버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FC댈러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은 무산될 위기다. 동부 콘퍼런스의 인터 마이애미가 전날 내슈빌 원정 2차전에서 지면서 1승 1패로 끝장승부를 펼치게 됐다. MLS는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16강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각 콘퍼런스 우승팀끼리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LAFC는 2022년 이후 두 번째 MLS컵 우승을 노린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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