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논란, 유족과 합의로 마무리

지유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yujin1115@korea.ac.kr) 2025. 11.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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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사진=LBM 제공)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이 최근 불거진 근로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과 합의로 마무리했다.

고인 유족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3일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가 상호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초기 협의 과정에서 대리인을 통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상호 간 오해가 깊어졌던 점에 대해 회사와 유족 모두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런베뮤 측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근무 환경과 안전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더보상은 “회사는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부모님은 더 이상 아들의 죽음이 회자되기를 원치 않고, 회사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에 응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의 한 매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현재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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