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고지원, S-OIL 챔피언십 2025 우승...고향서 시즌 2승 달성

함광렬 기자 2025. 11. 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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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지원이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지원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15언더파의 서교림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지원은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 불과 3개월 여만에 통산 2승째를 고향 제주에서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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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7언더파...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 3개월 여만에 '우승컵'
언니 고지우는 컨디션 난조로 기권
2일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제주 출신 고지원이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지원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고지원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15언더파의 서교림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도 획득했다.

제주 출신인 고지원은 중문초등학교와 중문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2년 KLPGA에 입회했다.

그는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언니 고지우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KLPGA 최초 단일 시즌 자매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갖게된 바 있다.

고지원은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 불과 3개월 여만에 통산 2승째를 고향 제주에서 올리게 됐다.
2일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고지원은 "고향에서 시즌 2승을 거둘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내년에도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치고, 성적으로는 한 번 이상 우승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 첫 날 공동 8위에 그쳤던 고지원은 둘째날인 31일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후 단독 선두를 굳건하게 지킨 고지원은 고향인 제주에서 뜻깊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고지원의 언니 고지우는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기권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헤드라인제주> 
2일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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