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반성없는 윤석열,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처해야"
[김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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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김민웅 상임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163차 촛불집회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
| ⓒ 김철관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내란을 일으켜 국민들을 대량학살하려던 윤석열은 일말의 반성도 사죄도 없는 자다. 반드시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야 한다"며 "특검을 설치했던 것처럼 특별재판부도 우리의 손으로 설치해 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재판에 나온 윤석열은 마치 검사가 피의자를 취조하듯, 곽 전 사령관을 공격했다. 내란수괴라는 중범죄자의 태도가 전혀 아니었다"며 "심지어 특검이 김건희에게 여사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았다고 시비까지 걸었다. 이런 무도한 태도를 아무 제지 없이 보장해 준 자가 지귀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상전을 모시듯 내란수괴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지귀연이 엄중해야 할 내란 재판에서 실실 웃으며 가볍기 짝이 없는 태도로 임한 모습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보았다"며 "조희대가 장악한 사법부가 내란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 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재판부에게 내란 재판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내란세력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특검의 수사와 재판이 한 몸이 돼야 한다"며 "수사 따로 재판 따로 해서는 내란청산이 물 건너가게 된다. 특검의 수사를 법적으로 확정하는 역할을 하는 특별재판부가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도 속개할 수 있다고 공갈친다. 이 자들이 아직도 내란의 성공을 꿈꾸는 사법내란세력들 아닌가"라며 "그래서 지금 당장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조희대를 수사하라." "불법재판 범죄자 조희대를 수사하라."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을 연신 외쳤다.
백륭 자주독립 대학생 시국 농성단 단장은 "저희 대학생들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늘까지 우리 국민을 체포 구금한 트럼프와 미국의 약탈적 투자강요를 규탄하며 미대사관 주변에서 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4일 조지아주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 국민에게 총을 겨누고 쇠사슬과 케이블 타이에 묶어 체포 감금했다"며 "그러나 이런 천일공노할 범죄에 대해, 트럼프는 그 어떤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은 한국의 극우세력, 내란세력들과 한통속이다. 사방팔방에서 한국 정부를 공격하고 협박해서 자기의 잇속을 챙기려는 것이 미국"이라며 "이런 미국에게 위대한 주권자 촛불국민이 본때를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현문 새날 PD는 "대통령도 국회도 국민을 위해 바뀌는데, 오직 사법부만이 그대로"라며 "윤석열이가 조희대 등을 사찰할 때 약점을 잡아서 자신의 말을 잘 듣게 만들었고, 지귀연, 조희대 이런 자들이 내란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고, 지금 그 획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내란 때 광장을 가득 메운 여러분, 지금 광장으로 나와주셔야 한다"며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사훈 기자는 "조희대가 지금 하는 행태로 보면 그날 밤(12월 3일)에 무슨 일을 했구나 하는 게 느껴진다"며 "내년 1월 9일 1차 윤석열이 구속기간이 만료가 되는데, 그 재판도 만만치 않다. 지금 지귀연 판사가 하는 행동으로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피력했다.
김복순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고 김인홍의 어머니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아들은 부모님의 조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연세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함께 배운 친구들과 헤어짐이 아쉬워 마지막 이태원에 갔다가 참사를 당했다"며 "3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안 되고 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 함께 끝까지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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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3차 촛불집회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3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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