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허웅, 1라운드 MVP 선정…개인 첫 수상
박린 2025. 10. 31. 13:59
![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된 KCC 허웅. [사진 KBL]](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joongang/20251031135939818msdh.jpg)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 허웅(32)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2025~26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1라운드 MVP로 허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허웅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 111표 중 58표를 획득해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22표)를 36표 차로 제쳤다. 허웅은 2014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KCC 선수가 라운드 MVP에 오른 건 2020~21시즌 2라운드 송교창 이후 5년 만이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장남인 허웅은 1라운드에서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9경기에서 평균 34분을 뛰며 18.3득점을 기록했고, 평균 2.7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득점 부문에선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웅의 득점 비율은 팀 내 2번째 높은 24.7%였다.
허훈과 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허웅이 고군분투하며 KCC를 3위(6승3패)에 올려 놓았다. KCC가 1라운드에서 6승 이상을 거둔 건 2019-~20시즌 이후 6시즌 만이다.
MVP로 선정된 허웅은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KBL은 허웅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농구 유니폼과 응원타올, 키링 등 다양한 라운드 MVP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두고봐! 담에 王자 어디에 쓰나"…'손바닥 王' 논란에, 윤 황당 항변 [실록 윤석열 시대] | 중앙일
- “주차 중 이벤트 발생했습니다” 청년의 죽음, 충격의 블박 | 중앙일보
- 룸살롱 접대부에 3억 뜯겼다…'공사' 당한 유부남의 복수 | 중앙일보
- 문가비 '정우성 혼외자' 고백 1년만에…폭풍성장 아들 사진 공개 | 중앙일보
- 대낮 객실 홀로 있던 여성 당했다…파리 급행열차 뒤덮은 비명 | 중앙일보
- "20년간 성관계 안했다"…72세 호주 여성 뜻밖의 동안 비결 | 중앙일보
- 유명 연예인 부부 30대 아들, 아내 폭행∙협박 혐의…검찰 송치 | 중앙일보
- 한국 지하철 맞아?…발바닥 각질 뜯은 양복남, 더 충격 행동은 | 중앙일보
- 또래 향해 캡사이신 뿌린 10대…소년범 등 10명 병원행, 무슨일 | 중앙일보
- 한밤 화재로 80대 숨졌다…소방차 출동도 힘든 '산동네' 비극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