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랠리 한 차례 둔화할 수도"…'중소형주' 상승 바통 잇는다

안익주 2025. 10. 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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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2026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실적이 강하게 나올 것으로 보지만, 주식시장은 앞으로 6개월간 중소형주 쪽으로 무게가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대표는 31일 한국경제TV에서 "반도체가 단기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도 있다"며 "기존 주도주를 가진 투자자는 2주 가량 조정을 확인한 뒤 갈아타는 편이 낫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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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2026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실적이 강하게 나올 것으로 보지만, 주식시장은 앞으로 6개월간 중소형주 쪽으로 무게가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대표는 31일 한국경제TV에서 "반도체가 단기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도 있다"며 "기존 주도주를 가진 투자자는 2주 가량 조정을 확인한 뒤 갈아타는 편이 낫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는 "최근 장세에서 하이브와 삼양식품, 조선, 방산, 원전주가 한꺼번에 움직이고 있어 꼭 지금 시점에 반도체로 갈아탈 필요는 없다"며 "반도체 업종이 단기 급등을 거친 만큼 향후 2주 안에 자연스러운 조정이 나올 수 있고, 그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하는 전략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BM 관련 수요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큰 흐름에서는 반도체가 여전히 우상향하겠지만 주가 고점은 그 시점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1월 이후 시장 방향에 대해서 박 대표는 "대형주 랠리가 한 차례 둔화되고 중소형주가 바통을 이어받는 구간이 열릴 수 있다"며 "2021년에도 1분기에 대형주가 고점을 찍은 뒤 메타버스, 바이오 등 중소형주가 하반기 랠리를 이끌었다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핵심 포인트

- 반도체는 단기 급등 구간이라 2주 정도 조정 확인 후 매수 추천함.
- 2026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실적 강세 예상, 주가 고점 그 무렵 형성될 수도 있음.
- 11월 이후에는 대형주보다 코스닥과 소형주로 수급이 확산되는 장세 예상함.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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