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만드는 깊은 맛, ‘오이고추견과류장무침’ [이보은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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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견과류장무침'은 이름 그대로 싱그러운 오이고추와 고소한 견과류를 된장 양념에 버무려 내는 간단한 무침 요리입니다.
또한 다시마 우린 물을 사용해 양념장의 깊이를 살렸는데, 이는 일반 물보다 훨씬 풍미가 살아나 오이고추와 견과류의 맛을 잘 어우르게 도와줍니다.
지금처럼 기온이 출렁이는 늦가을, 한 그릇 가득 밥 위에 살포시 얹어 먹는 '오이고추견과류장무침'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식탁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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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10월의 마지막 날, 해는 짧아지고 늦가을의 공기는 한층 차가워졌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는 몸을 움츠리게 만들고 따뜻한 음식은 물론 입맛 돋우는 반찬 한 가지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특히 손님이 불쑥 찾아왔을 때, 밥상 위에 곁들일 만한 간단하면서도 정갈한 반찬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델롱TV’의 인기 요리 코너 ‘이보은 따라하기’에서는 늦가을 식탁에 가볍게 올리기 좋은 제철 반찬, ‘오이고추견과류장무침’을 소개합니다.

‘오이고추견과류장무침’은 이름 그대로 싱그러운 오이고추와 고소한 견과류를 된장 양념에 버무려 내는 간단한 무침 요리입니다. 조리 시간이 짧고 복잡한 과정도 없어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나 고기 요리에 곁들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상큼한 반찬이자, 입맛 없을 때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로 한 끼를 채워주는 이 무침은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효자 반찬’입니다.
오이고추는 보통 고추보다 훨씬 아삭하고 수분감이 많아 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늦가을엔 아삭함이 더 살아 있어 무침 반찬에 제격이죠. 고추 특유의 매운맛은 거의 없고 시원한 단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에 견과류가 더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땅콩, 잣 등의 견과류는 식감에 다채로움을 더할 뿐 아니라 고소한 풍미로 된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뇌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은 견과류는 이렇게 반찬에 곁들이면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똑똑한 방법입니다.
양념장은 이 무침의 핵심입니다. 집집마다 익숙한 된장에 국간장을 아주 소량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설탕 대신 꿀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살렸습니다. 꿀은 단맛뿐 아니라 된장의 짠맛을 둥글게 감싸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다시마 우린 물을 사용해 양념장의 깊이를 살렸는데, 이는 일반 물보다 훨씬 풍미가 살아나 오이고추와 견과류의 맛을 잘 어우르게 도와줍니다. 다진 파와 마늘로 감칠맛을,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고소함을 배가시키면 완성입니다.
이 요리는 기름에 굽거나 볶지 않고 생채소를 활용해 만들어 속을 부담스럽게 하지 않고 소화도 잘 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오이고추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환절기 체력 보강에 좋습니다.
개인채널 쿡피아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손님이 갑자기 왔을 때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라며 “고기 먹을 때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그냥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만능 반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리 손질해둔 오이고추와 볶아둔 견과류만 있다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이보은의 레시피로 따뜻한 밥상에 곁들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반찬이 됩니다.
지금처럼 기온이 출렁이는 늦가을, 한 그릇 가득 밥 위에 살포시 얹어 먹는 ‘오이고추견과류장무침’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식탁의 완성입니다. 담백한 밥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제철 반찬 한 가지로 오늘 저녁 따뜻하고 정갈한 밥상을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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