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李대통령 지지율 57%…대법관 증원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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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가 소폭 개선됐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엇갈렸다.
직무 수행과 관련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570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3%), '경제·민생'(1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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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증원 반대 43% vs 찬성 38%
민주당 41%·국민의힘 26% 지지율 기록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가 소폭 개선됐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엇갈렸다.
31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28~3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 12.6%)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5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차이가 없는 33%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40대 72%, 50대 74%로 높은 반면 이외 연령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긍·부정 쏠림이 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직무 수행과 관련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570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3%), '경제·민생'(18%) 등을 꼽았다.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330명)는 '외교'(12%),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2%),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0%) 등으로 답했다.

갤럽은 "관세 협상 타결은 이번 조사 후반부에 이뤄졌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그 반향을 파악하기에는 시일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26%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대법관 증원 문제도 다뤄졌다.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6명으로 늘리자는 안에 대해서 반대 의견인 현행 유지 의견이 43%로 조사됐다. 늘려야 한다는 의견은 38%로 나타났다.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다. 현행 유지론은 성향 보수층(71%), 60대 이상(50%대), 증원론은 진보층(65%), 40·50대(50%대) 등에서 힘이 실렸다.
현행 유지를 바라는 응답자들은 '불필요·현재 인원 충분'(25%), '증원 시 중립성·공정성 훼손 우려'(16%) 등을 이유로 꼽았다. 증원에 찬성한 응답자들은 '업무 과중·졸속 재판·재판 지연 해소'(26%), '다양한 의견 반영'(16%), '공정성·중립성 확대'(15%)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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