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모친 측근' 김충식, 특검 출석…"양평 특혜 관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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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모친의 측근인 사업가 김충식씨를 소환했다.
이날 특검팀 사무실로 들어가며 김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적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김씨에게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관여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겼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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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흥지구 개발로 부당이득 챙긴 의혹
김건희 여사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모친의 측근인 사업가 김충식씨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씨를 조사실로 불러 관련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이날 특검팀 사무실로 들어가며 김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적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흥지구와 관련해 김 여사 일가를 위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과 소통한 적 있냐는 질의에도 "그런 일 전혀 없다"며 부인했다.
조희대 대법원장·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설'에 대해선 "만난 사실도 없는데 만난 것 같이 (언론이) 내보내 버렸다. 그거 큰 잘못이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김씨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조 대법원장, 한 전 총리,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당사자들은 모두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김씨에게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관여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겼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동업자이자 김 여사 일가와 20년 넘게 가깝게 지낸 인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가족 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최씨의 가족 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전혀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최씨와 김씨는 이들은 공사비를 부풀리고 이익을 줄이는 허위 서류를 꾸며 개발부담금을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8월 김씨의 주거지와 양평군 강상면 인근 김 여사 일가 소유 부지에 있는 김씨 개인 창고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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