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기업, 유럽·중국 라이선싱 시장서 1000억원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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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유럽과 중국 라이선싱 시장에서 1000억원대 실적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영국 런던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라이선싱 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조성해 상담 717건과 실적 7669만달러(약 1090억원)를 유도했다고 31일 밝혔다.
상하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는 스물다섯 기업이 참가해 상담 317건, 실적 5652만달러(약 803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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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더핑크퐁 등 참가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유럽과 중국 라이선싱 시장에서 1000억원대 실적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영국 런던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라이선싱 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조성해 상담 717건과 실적 7669만달러(약 1090억원)를 유도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상담 건수는 50%, 상담액은 24% 늘었다.
런던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에는 대원미디어, 더핑크퐁컴퍼니, 오로라월드 등 열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 400건을 진행하며 실적 2017만달러(약 287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오로라월드는 영국 유통사와 '팜팔스' IP를 활용한 문구·기프트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는 스물다섯 기업이 참가해 상담 317건, 실적 5652만달러(약 803억원)를 기록했다. 오로라월드는 상하이 유로필드와 기프트용품 판권 계약을, 토이트론은 Zhome Trading과 상하이 수입박람회 참가 협약을 맺었다. 케이비전도 현지 기업과 박물관 기념품 제작 및 콘텐츠 공동 개발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 IP가 산업 간 경계를 넘어 확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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