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정섭, 결혼 강제로 해 5개월만 파경 "신혼여행=생물학적 그대로, 충격" (특종세상)[종합]

이예진 기자 2025. 10. 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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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섭이 힘겨웠던 첫번째 결혼생활과,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정섭은 첫번째 결혼의 아픔 이후 또다시 결혼 압박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인 이정섭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일주일 뒤 CP에게 전화가 왔다. 위암 말기 판정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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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정섭이 힘겨웠던 첫번째 결혼생활과,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정섭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몸이 힘든 것보다 마음의 고통이 더 컸다”며, 어려운 시절마다 절에 머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끝이 안 보이는 시간이 있었다. 그야말로 지옥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종갓집 종손이 아니었으면 나도 독신으로 살았을 것 같다. 25살 때부터 결혼을 시키려 해서 결국 초혼을 했다. 신혼여행도 다녀왔지만 생물학적으로는 그대로였다. 마음의 정이 생길 때까지 이불도 따로 펴고 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정섭은 “창피하고 충격적이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 싶었다”며 “어머니께 출가하겠다고 했더니 ‘어미가 절에 미쳐서 새끼 중 만든다는 말 듣게 생겼다’며 말리셨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재혼했다.

MBN '특종세상'

이정섭은 첫번째 결혼의 아픔 이후 또다시 결혼 압박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알았어요 어머니 이제 제 마음에 드는 여자로 선 안보고 선택할게요'라고 했다"며 이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첫눈에 반해 세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고 전했다.

이정섭은 “우리 애 엄마가 손자를 봐주러 외국 출장 간 딸을 따라갔다”며 홀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위암 투병 사실도 털어놓았다.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인 이정섭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일주일 뒤 CP에게 전화가 왔다. 위암 말기 판정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그는 “그때는 정말 죽음밖에 생각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위의 4분의 3을 절제하는 큰 수술 끝에 식사량이 줄고 체력도 떨어졌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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