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에너지 전환 붐…K-전력기자재 수출 붐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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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사태를 겪은 유럽은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에너지 의존 탈피 수요가 높아지면서, 미국과 함께 가장 큰 에너지 전환 시장을 형성 중이다.
석탄을 대신할 신규 전력원(가스, 재생에너지, 원전 등)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송배전 시장,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는 배터리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석탄을 대신할 원전 및 가스발전소 장비 수요 등도 겹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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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사태를 겪은 유럽은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에너지 의존 탈피 수요가 높아지면서, 미국과 함께 가장 큰 에너지 전환 시장을 형성 중이다. 석탄을 대신할 신규 전력원(가스, 재생에너지, 원전 등)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송배전 시장,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는 배터리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석탄을 대신할 원전 및 가스발전소 장비 수요 등도 겹치는 상황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런 수요 포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와 불가리아에서 ‘경남 에너지·전력기자재 유럽진출 상담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협력해 우리기업의 유럽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위스는 ‘에너지 전략 2050’을 발표하고 송배전망 확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원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가리아도 수입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을 강조한다.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7·8호기 신규 건설, 송배전망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확충 수요가 커지고 있다.
28일 취리히에서 개최된 ‘한-스위스 에너지 협력 포럼’에서는 양국 에너지 전문가들이 스위스의 에너지 전환 동향, 전력망 현대화 계획, 원전 협력 수요 등을 발표했다. B2B(기업 대 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스위스 최대 에너지기업 악스포(Axpo), 글로벌 전력기술기업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 등 현지 40개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들과 60여 건의 사업·기술·기술개발 협력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기업 대신금속의 대표는 “스위스는 EU와 협력해 시험용 원전 등 다수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위스 기업과 협력해 유럽진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30일 소피아에서는 주불가리아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불가리아 에너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정부 및 에너지 기관·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협력 및 원전산업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제초 스탄코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국과의 원전 및 전력기자재 협력을 원한다”고 언급다. 우리 측 서울대학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현대건설 참석자도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1대 1 B2B 수출상담회에서 불가리아 기업들은 우리측 송배전 효율화, 스마트에너지 장비 및 솔루션 등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시장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송배전 ·원전·스마트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는 우리 기업들이 유럽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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