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3분기 역대 최대실적…영업익 108% 증가

강현태 2025. 10.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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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은 84% 늘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전경(자료사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3913억원,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한 2831억원으로 파악됐다.

2025년도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 측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라며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해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69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돼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은 60.3조원, 월평균 이용자는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투자은행(IB)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선 수수료 수익이 993억원으로 파악됐다며 "실적으로 나타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 3분기 누적 기준 각종 리그테이블에서도 최상위권을 석권했다"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퓨처엠 등과 관련한 '대형 유상증자'와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중공업 등과 관련한 '회사채 발행 주관'은 물론 SK해운 인수금융, 한남동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분야별 수주가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운용투자 손익 및 관련 이자 수지는 3047억원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측은 "운용 프로세스 개선과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가 수익 안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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