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30일 오전 11시 경주서 개최"

뉴욕=권해영 2025. 10.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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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의 분수령이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한국시간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마친 뒤 한국시간 오후 12시55분에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5분 백악관에 도착한 뒤 오후 5시30분에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백악관에서 열리는 핼러윈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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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일정 발표
미·중 무역 담판 주목

미·중 무역 전쟁의 분수령이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한국시간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위해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 장소를 한국 경주로 밝혔다. 앞서 부산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장소가 경주로 변경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마친 뒤 한국시간 오후 12시55분에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5분 백악관에 도착한 뒤 오후 5시30분에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백악관에서 열리는 핼러윈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무역 현안을 놓고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 고위급 협상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 ▲미국의 대중 100% 추가 관세 방침 철회 ▲펜타닐 관세 최대 10%포인트 인하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 등이 잠정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이번 만남은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두 정상이 전격적인 무역 합의에 도달해 장기화된 갈등을 봉합할지 주목된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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