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세안 트럼프 만찬 불참" 국힘 주장은 '거짓' [오마이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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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불참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요즘 우리나라 국민은 외교를 포기한 '외포자'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잠이 안 온다"면서 "26일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또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에 불참함으로써 제대로 이야기조차 못 나누고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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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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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EAN-미국 정상회의에서 다른 정상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 ⓒ AP photo/ 연합뉴스 |
"트럼프 울렁증 탓에 피하는 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불참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이 대통령, 트럼프 만찬 불참... 트럼프 울렁증 의심"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요즘 우리나라 국민은 외교를 포기한 '외포자'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잠이 안 온다"면서 "26일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또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에 불참함으로써 제대로 이야기조차 못 나누고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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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 ⓒ 남소연 |
이에 조현 외교부 장관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외국 정상들을 초청해서 만찬을 가진 행사가 없었다"면서 "(이 대통령은) 초청도 받지 않았고, 그런 만찬도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실제 국민의힘에서 말한 사진은 26일 열린 아세안-미국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이 함께 찍은 것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대화상대국 정상은 애초 참석 대상이 아니었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이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은 '완전 대화상대국'이다.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방문 첫날인 26일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고, 다음날인 27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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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의 꽃을 받고 있다. |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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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팩트] |
| 국민의힘 |
|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에서 트럼프 대통령 주최 만찬에 불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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