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파탄' 클린스만, 분탕 치고 또 취업해 월드컵 진출? 체코 대표팀 부임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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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체코의 비어 있는 사령탑 자리를 놓고 취업 논의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니콜라 스키라는 2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개인채널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이 체코축구협회와 대표팀 감독 부임이 대한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년 대한민국에 부임해 2024년 초 아시안컵을 마치고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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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체코의 비어 있는 사령탑 자리를 놓고 취업 논의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니콜라 스키라는 2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개인채널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이 체코축구협회와 대표팀 감독 부임이 대한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정해진 건 아니고 열려 있는 대화 단계지만 후보 중 하나라는 정보는 알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의 최근 행보를 볼 때 충격적인 소식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년 대한민국에 부임해 2024년 초 아시안컵을 마치고 경질됐다. 4년 넘게 장기집권하며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이지만 전임 감독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깡그리 무시하며 경험에 의존한 팀 운영으로 퇴보시켰고, 능력부족을 떠나 결정적으로 논란이 너무 많았다. 한국에서 얼마나 오랜 기간 일할것인지에 대한 체류기간 논란, 대표팀 재임 기간 중 해외 매체와 가진 인터뷰로 스스로 야기한 논란 등이 이어졌다.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에도 아시안컵 기간 중 벌어진 선수들의 육체적 충돌을 기회 있을 때마다 거론하며 부진한 성적에 대한 면죄부로 삼으려는 뒤끝까지 있다.
얼마나 못했는지, 클린스만 감독 선임이 대한축구협회 자체를 흔들었다. 클린스만 선임과 그 후임 선임 과정에 대한 전국민적 불신과 석연찮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입김이 강했다고 직접 주장한 클린스만 감독과 '시스템 선임'이었다는 축구협회의 주장이 충돌했다.
체코 대표팀 사령탑은 최근 혼란의 연속이다. 그리 자주 바뀌는 건 아니지만, 본선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하면서 혼란을 겪곤 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2024는 예선을 통과했지만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이 본선을 앞두고 사임하면서 노장 하세크 감독이 돌아왔다. 하세크 감독은 유로 본선 이후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까지 이끌었다.
사실 전반적인 예선 성적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페로제도 쇼크'가 문제였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이번 예선 돌풍의 팀인 축구 약소국 페로제도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예선을 통틀어 크로아티아와 페로제도에 각각 한 번씩 패배해 4승 1무 2패로 조 2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페로제도와 승점차가 고작 1점에 불과하다.


사실 예선의 진짜 승부처는 내년 3월 진행되는 2라운드, 즉 플레이오프다. 1라운드 각조 2위팀 또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각조 1위팀 중 성적순 4팀이 2라운드에서 일종의 '패자부활전'을 갖게 된다. 체코는 네이션스리그 B리그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예선 성적에서 밀리더라도 2라운드 진출은 확실시된다. 즉 지금 감독을 선임해 11월에 한 번 담금질을 하고 3월에 피 말리는 마지막 승부를 치러야 한다.
만약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되고 예선을 통과한다면 본선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체코는 현재 FIFA 랭킹 44위로, 예선을 통과한다면 조추첨 포트 3이나 포트 4에 배정된다. 포트 2가 유력한 한국과 한 조에 편성될 수도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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