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경주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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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수소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집중 조명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 조성된 현대차그룹관에서는 '수소 존', 'PBV 존', '로봇 존'으로 구성된 미래 모빌리티 전시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리더 등에게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수소 사업 등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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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전시
에너지 비전 제시 세션도 진행 방침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수소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집중 조명한다. 글로벌 주요 리더들이 모이는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역량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수소를 비롯해 목적기반차(PBV)와 로보틱스 등 그룹의 핵심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APEC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국제기구 대표 등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전시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식 부대행사 ‘APEC CEO 서밋’이다. 이 자리에는 지난 6월 출시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된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형 넥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승용 수소차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선보이고, 수소차의 대중화 가능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0일 열리는 수소 비전 세션을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션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현대차그룹이 직접 주최한다. 수소 모빌리티 리더십과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 등 수소 생산 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협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04년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스택 개발에 성공하고,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체제를 구축하며 수소 산업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수소전기트럭, 트램, 발전 시스템 등으로 영역을 확장, 수소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도 마련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서 신형 넥쏘와 연료전지 스택 원리모형,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영상이 다음 달 22일까지 공개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 조성된 현대차그룹관에서는 ‘수소 존’, ‘PBV 존’, ‘로봇 존’으로 구성된 미래 모빌리티 전시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리더 등에게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수소 사업 등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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