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전환 신의 한 수' 송승기, KS '3이닝 퍼펙트'→멀티이닝까지…"4점 주고도 질 것 같은 분위기 없었다" [KS2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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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송승기가 마치 불펜이 원래 자리였던 것 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송승기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이닝(29구) 무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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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송승기가 마치 불펜이 원래 자리였던 것 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송승기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이닝(29구) 무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초 4실점을 떠안으며 초반 분위기를 내줬지만,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송승기는 6회초 팀이 10-5로 앞선 여유로운 상황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진영과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후 최재훈과 황영묵을 각각 헛스윙 삼진,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는 선두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정리한 뒤, 후속타자 문현빈과 노시환을 나란히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7회말 노시환의 송구 실책과 8회말 문보경의 투런홈런으로 3점을 더 도망간 LG는 함덕주와 이정용을 투입해 한화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13-5 대승을 가져갔다.

송승기는 올해 정규시즌 28경기 11승6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활약하며 리그 최고의 5선발로 거듭났다. 다른 팀 토종 선발들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지만, 앤더스 톨허스트-요니 치리노스-임찬규-손주영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선발 로테이션이 있는 LG이기에 송승기를 한국시리즈 필승조의 한 축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송승기는 지난 1차전(1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날까지 2경기(3이닝) 연속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며 불펜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송승기는 "어제(26일)도 여유 있는 상황에 나갔는데, 오늘은 진짜 긴장 안 되고 확실히 제 공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보면 첫 연투를 해서 조금 힘들긴 한데, 팀 기세가 좋으니까 기분도 좋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경기 초반 대량실점 이후 더그아웃 분위기가 어땠냐는 질문엔 "1회 4점을 준 뒤에도 벤치와 불펜에서 질 것 같은 분위기는 안 들었다"며 "다 같이 역전할 수 있다고 했고, 불펜에서도 응원하다가 점수가 나니까 오히려 거기서 분위기를 가져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불펜 하길 잘했다, 못했다 이런 것보다는 그냥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책임감을 갖고 마운드에 올라간다"며 "앞으로 경기가 더 중요하다. 이제 대전 넘어가서 경기해야 하는데, 이번에 2연승 한 것처럼 대전에서도 2연승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남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이 '날씨가 변수'라고 언급할 만큼 지난 1차전에 비해 많이 추워진 날씨. 그러나 송승기는 "저는 추위를 잘 안 탄다. 오늘도 반팔 언더티를 입고 있었고, 딱히 날씨에 대해서 신경을 안 써서 괜찮았다"며 "콧물을 조금 흘릴 뿐이고 춥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잠실, 김한준·박지영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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