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1.2% 성장…전망치 상회

권민지 2025. 10. 28.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투자 회복과 수출 호조가 맞물리며 올해 3분기 한국경제가 전 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내수와 순수출이 각각 1.1% 포인트, 0.1% 포인트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투자 회복세에 수출 호조 맞물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식료품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소비·투자 회복과 수출 호조가 맞물리며 올해 3분기 한국경제가 전 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지난 8월 경제전망 당시 한은의 예상치(1.1%)도 웃도는 수준이다.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를 기록한 뒤 곧바로 2분기 -0.2%까지 추락했다.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 정체를 거쳐 올해 1분기(-0.2%) 또다시 하락했다. 이후 2분기(0.7%) 반등에 성공한 뒤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민간소비가 1.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2% 성장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소비심리 개선, 소비쿠폰과 전기차 보조금 등 정부 정책, 스마트폰·전기차 신제품 출시 효과, 전공의 복귀 등에 따른 종합병원 의료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1%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의 주도로 2.4%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의 호조로 1.5% 늘었다. 수입도 기계·장비·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다만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 부진 등으로 0.1% 뒷걸음쳤다. 이는 6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3분기 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내수와 순수출이 각각 1.1% 포인트, 0.1% 포인트로 집계됐다. 특히 내수 기여도가 2분기(0.4% 포인트)와 비교해 큰 폭으로 뛰었다. 그중에서도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설비투자의 기여도가 각각 0.6% 포인트, 0.2% 포인트, 0.2% 포인트로 증가세를 이끌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