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중량급 간판 서건우, 세계선수권대회 80㎏급 동메달

김희웅 2025. 10. 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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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왼쪽)의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결승전 모습. 사진=세계태권도연맹

한국 태권도 남자 중량급 간판 서건우(한국체대)가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건우는 27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넷째 날 남자 80㎏급 준결승에서 중국의 샹치장에게 라운드 점수 1-2(1-4 4-3 4-4)로 졌다.

세계선수권대회는 4강에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할 수 있다. 3, 4위전은 따로 열리지 않는다.

준결승에서 1라운드를 내준 서건우는 2라운드에서 한 점 차 승리를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는 서건우와 샹치장이 4-4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감점으로만 4득점한 서건우가 공격으로 포인트를 쌓은 샹치장에게 밀렸다.

세계태권도연맹(WT) 규정에 따르면, 동점일 경우에는 회전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 기술 난도가 높은 공격(머리→몸통→주먹→감점)을 성공한 선수, 전자호구의 유효타 횟수가 높은 선수 순으로 승리가 돌아간다.

서건우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80㎏급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에게 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에디 흐르니치(덴마크)에게 고개를 떨군 바 있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이날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28일에는 남자 68㎏급 성유현(용인대)과 여자 67㎏ 곽민주(한국체대)가 출격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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