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정혜선 2025. 10. 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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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28일 APEC 행사표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RM은 APEC CEO 서밋의 둘째 날인 오는 29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세션에서 'APEC 지역 문화·창의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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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28일 APEC 행사표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RM은 APEC CEO 서밋의 둘째 날인 오는 29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세션에서 ‘APEC 지역 문화·창의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설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K팝 가수가 APEC CEO 서밋 행사 연사로 나서는 것은 RM이 처음이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서밋 오찬에 연설자로 나선다.
APEC 홈페이지는 RM에 대해 “창의적인 에너지를 가진 예술 애호가인 RM은 여러 예술 형식에서 영감을 받아 깊이 있는 가사를 써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음악에 대한 유연하고 철학적인 접근 방식과 최첨단 협업을 통해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능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RM은 2018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행사에서 연설한 적이 있다. 그는 당시 7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당신이 누구이고 어디서 왔고 피부색이 무엇이든 간에, 남성이든 여성이든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RM은 2020년과 2021년에도 유엔에서 연설해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인 하이브는 이번 APEC CEO 서밋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공식 스폰서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다. 또 하이브는 동시에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엔터테인먼트사 스폰서이기도 하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공식 부대행사로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 16명과 기업인 등 약 1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인사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앤터니 쿡·울리히 호만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도 참석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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