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저격한 딘딘, 이번엔 '정신과 주치의' 작심 비판…"뇌 프로필이나 찍길" (동상이몽2)

딘딘/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동상이몽2' 딘딘이 절친 오진승을 향한 일침을 쏟아냈다.

27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뇌 프로필이나...” 딘딘, 주치의 오진승에게 화끈한 일침'이라는 제목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근 "연예인들은 화폐 개념이 없다"는 일침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개념 연예인' 딘딘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운명 부부로는 딘딘의 절친이기도 한 '닥터프렌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부부가 출연했다.

딘딘은 "(오진승이) 저와 라디오를 2년 정도 하고 친해졌다가, 저도 공황장애가 있어서 선생님 병원에 가서 많이 호전됐다. 이제 약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엄청 잘 들어주고 이야기도 잘 해주신다. 실제로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선생님을 소개시켜주면 후기가 좋다"며 오진승의 미담을 전했다.

그러나 오진승 부부의 VCR을 보게 된 딘딘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다. 급기야 그는 "정신 나간 소리 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건 메타인지다", "뇌 프로필이나 찍으러 가는 게" 등 일침을 쏟아냈다.

이를 듣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오늘 또 일침 나오네"라며 딘딘의 '일침왕' 면모를 짚어 웃음을 자아냇다.

딘딘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늘(27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Entertainmen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