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완전체 월드투어 돌입하나…"내년 '65회' 최대규모" 전망

김예나 기자 2025. 10. 27.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대규모 월드투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65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20년 예정된 월드투어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면 취소,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4개 도시에서 총 12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대규모 월드투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65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슈가의 전역으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최근 하이브와 함께 새 앨범 작업에 돌입,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년 만의 복귀작인 새 앨범은 내년 3월 말 발매가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20년 예정된 월드투어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면 취소,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4개 도시에서 총 12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일곱 명의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마지막 공연은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였다.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star)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투어를 통해 약 3억 달러(한화 약 4,30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폴스타가 파악한 것으로, 실제 공연 횟수와 수익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소식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