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위 떨어진 문동주→집중력 사라진 노시환...뜨거웠던 한화, 19년 만에 KS 완패 [KS1 냉탕]

한화 이글스가 우승 확률 73.2%를 내줬다.
한화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2-8로 패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문동주는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타선은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약점이었던 불펜은 무너졌다. 역대 KS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73.2%(41번 중 30번)이다. 한화는 잡지 못했다.
한화는 먼저 기세를 내줬다. 문동주가 1회 말 1번 타자 홍창기에게 볼넷, 후속 신민재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3번 오스틴 딘은 낮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했지만, 4번 김현수와의 승부에서 폭투를 범한 뒤 타자에겐 땅볼 타구를 내줘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문동주는 이어 상대한 5번 문보경에게는 좌중간 적시 2루타까지 맞았다. 1회 가장 빠른 공(154 ㎞/h)이 공략당했다.
한화 타선은 5회까지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1점도 내지 못했다. 손아섭과 노시환이 안타를 친 1회 초, 선두 타자 최인호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든 5회 모두 후속타자 터지지 않았다. 2~4회 실점 없이 잘 버텼던 문동주도 5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맞았고, 1사 뒤 신민재에게 우중간 3루타까지 허용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오스틴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 노시환의 홈 송구가 크게 벗어나며 4점째를 내줬다.
한화는 0-4로 지고 있었던 6회 초 반격했다. 선두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선두 타자 2루타, 문현빈이 진루타를 치며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노시환이 5회 말 수비 실책을 만회하는 좌중간 안타를 쳤다. 1·4회 삼진을 당하며 침묵했던 채은성도 좌전 안타를 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열었고, 1·3루에서 나선 하주석의 가운데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1점 더 추격했다.

한화는 7회 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8회는 선두 타자 리베라토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9회 공격에서도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상대로 한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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