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움큼 빠지는 머리카락에 속 쓰리다면… 의외의 ‘이 음식’ 먹어보자

최지우 기자 2025. 10.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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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질 수 있다.

패런트 박사는 "땀을 많이 흘려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여름철에는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더 자주 감아야 하지만 가을, 겨울에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의 천연 기름 성분과 두피가 말라 건조해지기 때문에 감는 횟수를 1~2회 줄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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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등 조개류는 철분이 풍부해 가을철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질 수 있다. 여름철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모낭, 모근이 약해진 상태인 데다가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휴지기에 접어들면 모낭세포 활동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계절에 맞는 모발·두피 관리로 가을철 탈모를 방지해야 할 때다.

영국 모발 및 두피질환 피부과 전문의 폴 패런트 박사는 “온도, 환경 변화는 모발 성장주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가을에 접어들면서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계절에 의한 탈모는 대개 가벼운 현상으로 지나가지만 간혹 정도가 심해져 두피가 손상되거나 지나치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먼저 균형 잡힌 식단에 단백질,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한두 가지 추가해보자. 특히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 필수인 라이신, 시스테인이 풍부한 종류가 좋다. 달걀, 생선, 가금류, 콩류, 씨앗류 등으로 모발 축 형성과 철분 흡수를 돕고 모발에 힘을 주는 효과가 있다. 철분은 녹황색 채소, 해조류, 조개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패런트 박사는 “수면 장애, 스트레스 등은 두피 혈류를 저하시켜 미쳐 모낭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명상, 심호흡 등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야 계절성 탈모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발 관리 방법도 계절에 맞게 달리해야 한다. 패런트 박사는 “땀을 많이 흘려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여름철에는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더 자주 감아야 하지만 가을, 겨울에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의 천연 기름 성분과 두피가 말라 건조해지기 때문에 감는 횟수를 1~2회 줄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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