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매달 72만원씩 내야 돼”…원룸 월세 또 올랐다
9월 연립·다세대 평균 월세 3.6% 상승
전세보증금 평균 1.1% 내려 2억1486만원
서울 원룸 월세가 상승하면서 평균 월세 가격이 72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 월세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하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전역의 전용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가 72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월(70만원)보다 2만원(3.6%) 올랐다. 반면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486만원으로 233만원(1.1%) 하락했다.

강남구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가 98만원에 달했다. 서울 평균보다 26만원 높아 4개월 연속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어 ▲중랑구 84만원 ▲광진구 81만원 ▲서초구 80만원 ▲용산구 78만원 ▲금천구 76만원 ▲성동구·중구 각 75만원 ▲양천구 74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전세보증금이 비싼 곳은 서초구(2억8617만원)였다. 이어 ▲중구 115%(2억4792만원) ▲강남구 113%(2억4265만원) ▲마포구(2억3443만원) ▲용산구(2억3367만원) 109% 등 10곳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지난 9월 기준 전달보다 월세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25.1%(14만원) 오른 구로구(71만원)였다. 전세보증금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최근 고가 신축 거래가 늘어난 중구였다. 중구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3553만원에서 2억4792만원으로 5.3% 올랐다.
반면 중랑구와 광진구는 전세보증금이 줄었지만 월세는 동반 상승했다. 기준 보증금 1000만원으로 환산 시 중랑구의 평균 월세는 72만원에서 84만원으로(17%), 광진구는 75만원에서 81만원으로(9%) 올랐다.
한편,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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