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훈 감독, 지난 5월 사망…할아버지 돌아가신 달 세상 떠나, 유서 발견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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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이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은 향년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1984년생인 신 감독은 고아원에서 자란 과거를 고백한 바 있으며,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뒤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고, 2022년 연출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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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성훈 감독이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은 향년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현장에는 별다른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평소 별다른 지병을 앓고 있지도 않았다고.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가 충격을 더했다. 지난 5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할아버지 잘 보내드렸습니다. 많은 위로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같은 달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어제 저녁에 할아버지께서 하늘로 떠나셨습니다. 오늘 장례식 치르고 내일 발인 합니다. 40년 동안 늘 사랑을 받기만 하고 이제서야 제가 더 잘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네요. 할아버지를 만나서 40년동안 행복했고 감사 했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1984년생인 신 감독은 고아원에서 자란 과거를 고백한 바 있으며,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뒤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고, 2022년 연출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총 81관왕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개봉한 ‘미성년자들’도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으며 전 세계 영화제에서 9관왕을 거머쥐었다. 올해 하반기 개봉될 것으로 예정된 '미성년자들2'는 그의 유작이 됐다.
사진=라이트 픽처스, 신성훈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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