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장기집권 끝났다, 엔믹스 멜론 1위 신화…4년차에 통해 '뭉클' "반응 터진 이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비주얼, 실력 다 되는 그룹 엔믹스가 드디어 1위를 기록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있다.
엔믹스는 13일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신곡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13일 자 일간 차트 85위로 진입 후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렸고 22일 자 기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라 인기 상승세를 자랑했다.
신곡은 20일 오후 11시 데뷔 첫 멜론 톱 100 1위에 오른 후 21일 오후부터 계속해서 해당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고, 벅스 일간 차트도 19일부터 22일 자까지 4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멜론 핫 100(30일), 핫 100(100일), 벅스 실시간 차트, FLO 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음반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42주 차 다운로드 차트(10.12~10.18) 역시 1위에 올라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해당 차트 정상에 장기 집권했던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Golden'(골든)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Blue Valentine'으로 1위를 차지.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요즘 정말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엔써(팬덤명: NSWER)와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4년차에 기특하게 첫 1위를 기록해냈다. 데뷔 3~4년 차가 되면 가수는 이미 일정한 이미지와 팬층이 고정된다. 신인 때의 주목도는 낮아지고, 신곡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하락하기 때문. 이에 데뷔 초 1위를 놓친 가수들이 4년 차 이후 1위를 차지하는 사례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비주얼, 실력, 성격. 모든 면에서 완성형 그룹이라 불리던 엔믹스. 데뷔 이후 꾸준히 높은 무대 완성도와 실력을 보여왔지만, 대중적으로 큰 ‘히트곡’이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오랜 시간 “한 곡만 제대로 터지면 된다”는 대중의 기대와 팬들의 신뢰가 결국 통했다. 엔믹스는 자신들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와 대중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의 꾸준한 실력, 팀워크, 그리고 각 멤버의 개성과 성실한 이미지가 결국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데뷔 1336일만에 첫 멜론 1위. 엔믹스의 ‘한 방’은 우연이 아니라, 실력과 시간으로 쌓아올린 결과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수많은 쇼츠 영상 등을 통해 '소름돋는 박진영 예언'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화제다. 2024년 7월 라이브 방송 중 박진영은 "엔믹스는 여러분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라며 언젠가 엔믹스가 제대로 한번 포텐을 발휘할 것을 예언한 바 있기 때문.
댓글에는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매번 실력은 좋은데, 믹스팝의 대중성 문제가 많이 지적받았는데 결국은 믹스팝을 살리면서 대중성도 잡는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진짜 믹스팝이라는 장르를 꾸준히 밀고 나간거에 너무 대견하고 감사할 따름. 앞으로도 정체성 잃지 말고 꾸준히 롱런 하기를 바랍니다", "워낙 잘 하다 보니까 타이틀에 대중성 많이 풀자마자 빵 뜬 거라고 생각함", "대박 쳤으니까 다음 곡이 진짜 중요할듯", "멤버들이 일단 다 너무 착하고 성실해보여서 1위 했을 때 진심으로 기뻤음 …", "너무 오래 걸렸어" 등의 반응으로 뜨겁다.
또한 "크리스마스 까지 가주세요.. 분위기랑 합쳐져서 엄청난 곡이 될 수도", "엔믹스 곡 타이틀이 실험성이 강하긴 했어도 한 번도 대충 만든 곡,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을법한 곡이란 생각은 안 들었음 요즘에 아무리 차트가 전부라지만.. 음악에 진심으로 임하는 가수여서 늘 응원했어요 인정받으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이번에 확 뜬 이유가 물론 노래가 사기급으로 좋아서도 있겠지만 여러 아이돌들 실력 논란이 계속 터지면서 한결같이 좋은 모습만 보여줬던 엔믹스가 더 조명 받는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함", "울어도 된다 이건" 등의 다양한 반응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엔믹스의 정육각형 역량을 담은 정규 1집 타이틀곡은 '가을 캐럴', '엔믹스 표 오르골', '사계절 필청곡' 등 갖은 수식어와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곡의 분위기처럼 아련하면서도 달콤한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는 엔믹스가 첫 정규 앨범 롱런 인기로 존재감을 빛낸다.
오는 11월 29일과 3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포문을 연다. 202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그룹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 무대 위 에너지를 쏟아내고 무한한 'N'가지 매력을 펼친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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