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 6년새 1.5배…중국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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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2019년 32만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7만명을 넘어서며 6년 만에 약 1.5배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5년 국민연금제도 운영현황'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는 47만4062명으로 2019년 32만1948명 대비 4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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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7만명, 연금제도 국제화돼야"

외국인 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2019년 32만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7만명을 넘어서며 6년 만에 약 1.5배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 가입자는 전체의 40%였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출신 근로자 가입이 빠르게 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5년 국민연금제도 운영현황'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는 47만4062명으로 2019년 32만1948명 대비 47.3%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민연금 가입은 코로나19 기간 일시 감소했지만, 2022년 이후 급속히 회복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9만1446명(40.4%)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5만5455명, 11.7%) △캄보디아(3만4358명, 7.2%) △인도네시아(3만5207명, 7.4%) △필리핀(2만7724명, 5.8%) △태국(2만3416명, 4.9%) △스리랑카(2만2493명, 4.7%)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대상국으로 추가된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늘었다. 반면 중국인 가입자는 전체 외국인의 4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2년간 소폭 감소세였다.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은 2019년 296만3329원에서 2024년 300만5918원으로 상승, 2025년 6월 기준 296만3329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국내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321만9429원)의 약 92% 수준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코로나19 경기 위축으로 261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며 매년 3~4%가량 증가했다.
특히 2023~2024년에는 평균 소득이 처음으로 300만원을 넘어서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이 빠르게 개선됐다. 외국인 납부예외자 규모는 2025년 6월 기준 701명으로 집계됐다. 실직(536명, 76.5%)과 사업중단(124명, 17.7%)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했다.
김미애 의원은 "국적별 상호협약, 반환일시금 관리, 납부유예 방지 등 다층적 관리체계를 갖추지 않으면 자칫 제도 불균형이 가속화 될 수 있다"면서 "체류자격, 고용형태, 국적에 따른 보다 정밀한 맞춤형 제도 설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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