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퇴사 11개월 만에 새 소속사 설립…뉴진스 영입할까

권혜진 2025. 10. 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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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만약 어도어가 패소할 경우,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직접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당시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업계에서 계속 활동할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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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달 1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등기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는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어도어를 떠난 민 전 대표가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민 전 대표가 어도어 재직 시절 제작한 그룹 뉴진스는 현재 활동을 중단한 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법원은 오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확인 소송의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만약 어도어가 패소할 경우,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직접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당시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업계에서 계속 활동할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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