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지옥’ 열리나…서울 원룸 ‘1000에 72’가 기본
구로구는 한 달 새 25% 급등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전역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는 7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70만원)보다 2만원(3.6%) 오른 수치다. 반면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486만원으로 233만원(1.1%)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9곳의 월세가 평균치를 웃돌았다.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로 평균 월세가 98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6만원(약 37%) 높았다. 강남구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평균 월세 1위를 기록 중이다.
뒤이어 중랑구(84만원), 광진구(81만원), 서초구(80만원), 용산구(78만원), 금천구(76만원), 성동구·중구(75만원), 양천구(7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구로구였다. 한 달 새 25.1%(14만원) 급등해 평균 71만원을 기록했다.
전세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8617만원으로 2개월 연속 서울에서 가장 비쌌다. 이어 중구는 고가 신축 거래 증가의 영향을 받아 5.3% 상승해 2억4792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2억4265만원), 마포구(2억3443만원), 용산구(2억3367만원) 등 10개 구가 서울 평균(2억1486만원)을 웃돌았다.
반면 중랑구와 광진구는 전세보증금이 하락했지만 월세는 동반 상승했다. 기준 보증금 1000만원으로 환산했을 때 중랑구 평균 월세는 72만원에서 84만원으로(17%), 광진구는 75만원에서 81만원으로(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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