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포 곽남배 화백, ‘진도군민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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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풍광을 예술로 남긴 삶을 살다 간 고(故) 백포(白浦) 곽남배 화백이 올해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작 '모닥불', '원두막', '청해소견' 등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한국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 온 곽 화백은 한국화의 대가로 60~70년대 국전을 통해 한국화단에 잘 알려진 작가로 1929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서 태어났다.
군은 23일 '2025년 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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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모닥불’, ‘원두막’, ‘청해소견’ 등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한국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 온 곽 화백은 한국화의 대가로 60~70년대 국전을 통해 한국화단에 잘 알려진 작가로 1929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서 태어났다.
조선대 미술학과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서양화를 공부했다가 한국화의 매력에 끌려 전향해 한국화단의 거목 남농 허건 선생에게 사사받으며 본격적으로 한국화를 공부하게됐다.
1961년부터 1976년까지 국전에서 10회 입선하고 5회 특선을 차지하며 한국화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이후 국전 추천작가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까지 역임하는 등 한국 미술계의 중심 인물이 됐다.
특히, 풍류, 멋과 관용, 여유, 해학과 기지를 함축하고 있는 서정적 작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알려진 작가로 일본미술연감 외국작가 명단에 등재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곽 화백의 대표 작품 75점은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에 전시 중이며,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진도 문화예술의 품격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진도군민의 상’은 진도군을 대표하는 최고 명예를 상징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향상에 헌신하고 지역의 명예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군은 23일 ‘2025년 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3년 만의 수상자 배출이다.
진도군은 오는 11월 1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도군민의 상’ 시상을 진행해 수상자의 공로를 기릴 예정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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