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했잖아, 김민재는 인테르가 영입하기엔 너무 커졌어" 로마노가 설명하는 김민재 이적 확률

김정용 기자 2025. 10.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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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상황이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유튜브에서 자세히 언급됐다.

그러나 로마노는 김민재 역시 영입이 어렵다며 "김민재의 이탈리아 복귀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점이 있다. 김민재는 보너스까지 포함할 때 세후 연봉 800만 유로(약 133억 원)에서 900만 유로(약 150억 원)를 받는다는 점이다. 인테르를 비롯한 세리에A 구단이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다시 데려오는 건 매우 어렵다. 선수가 상당한 연봉 절감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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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의 상황이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유튜브에서 자세히 언급됐다.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지만 이탈리아 팀들이 노리기에는 계약규모가 너무 커졌다는 게 골자다.


24일(한국시간) 로마노는 이탈리아어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소식을 전하며 김민재를 가장 강조했다. 제목은 '구체적인 제안! 김민재, 게히, 아체르비의 진실, 갈리아니의 두 가지 길, 카스트로'였다.


제목에 구체적인 제안이라고 써 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과장에 가깝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강호 인테르밀란의 영입 목표로 오랫동안 거론돼 왔다. 인테르는 선수단 노쇄화를 피하기 위해 꾸준히 어린 선수들을 수급했지만 여전히 센터백은 평균연령이 높고 노장의 숫자가 많은 편이다. 특히 스리백 중 좌우에 쓸 선수들은 20대가 많은데, 스리백 한가운데는 37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와 33세 스테판 더프라이 두 명이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맡고 있어 보완이 절실하다.


먼저 거론된 선수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크 게히였다. 두 선수 모두 내년 여름 자유계약 대상자(FA)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FA 영입에 도가 튼 인테르 입장에서는 노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경영 능력이 뛰어난 인테르는 현재 1군 선수단 중 6명이나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는데 그 중에는 마르퀴스 튀람, 하칸 찰하노을루 등 스타급 선수들도 있다. 돈 주고 사 왔지만 이적료가 1,000만 유로(약 167억 원) 이하였던 선수도 6명이나 된다. '장사의 신'이다. 그래서 FA를 앞둔 스타 수비수라면 일단 인테르와 연결되기 마련이다.


다만 로마노는 두 선수 모두 영입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도 재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며 빅 클럽들이 다수 주시하고 있는 수비수계의 스타다. 또한 게히는 현소속팀 크리스털팰리스가 너무 좁게 느껴지는 잉글랜드 대표 센터백인데, 로마노는 "인테르든 어디든 이탈리아 구단이 영입하기는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바이에른, 리버풀, 바르셀로나,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등과 경쟁에서 승리하긴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왼쪽)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마크 게히(크리스탈팰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민재의 경우 이번 시즌 바이에른에서 붙박이 주전은 아니고, 올해 여름에도 이적 가능성이 계속 제기됐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로마노는 김민재 역시 영입이 어렵다며 "김민재의 이탈리아 복귀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점이 있다. 김민재는 보너스까지 포함할 때 세후 연봉 800만 유로(약 133억 원)에서 900만 유로(약 150억 원)를 받는다는 점이다. 인테르를 비롯한 세리에A 구단이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다시 데려오는 건 매우 어렵다. 선수가 상당한 연봉 절감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인테르가 김민재에게 관심은 있지만 열렬히 구애한 적은 없다고도 했다.


이처럼 영상 내용에서 김민재가 '가능성만 있는 수준'이고 실제 영입은 어렵다고 이야기했음에도 제목에는 김민재를 가장 먼저 배치했다. 김민재가 최근 화제를 모으는 게히보다 먼저 거론됐고, 우파메카노는 아예 빠졌다. 이는 김민재가 여전히 이탈리아 축구계에서 위상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 2022-2023시즌 빅 리그 첫 시즌이었던 김민재가 충격적인 활약으로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및 최우수 수비수상을 거머쥔 것을 다들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비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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