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코스피, 3900 터치 후 1% 하락 마감

김진영 2025. 10. 23.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 중 39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쓴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하락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약세에 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를 기반으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터치했으나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지며 하락 마감했다"며 "환율 변동성과 차익실현 움직임에 금일 숨 고르기가 나타났으나 견조한 증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 중 39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쓴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12포인트(0.98%) 떨어진 3845.56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47.89포인트(1.23%) 내린 3835.79로 출발했던 지수는 장 중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나 다시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0억원, 3972억원어치를 내다 판 가운데 개인이 홀로 74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선 기관이 407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56억원, 642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약세에 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를 기반으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터치했으나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지며 하락 마감했다"며 "환율 변동성과 차익실현 움직임에 금일 숨 고르기가 나타났으나 견조한 증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3.45%), 두산에너빌리티(-3.42%), 기아(-2.62%), 삼성전자(-2.13%), LG에너지솔루션(-1.54%), 삼성바이오로직스(-0.94%), KB금융(-0.86%), HD현대중공업(-0.69%), SK하이닉스(-0.62%)가 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17% 올랐다.

같은 날 코스닥은 7.12포인트(0.81%) 내린 872.03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5.02포인트(0.57%) 밀린 874.13에 출발한 뒤 장 중 강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이 확대됐다. 기관이 홀로 4279억원어치를 사들일 동안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20억원, 75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은 다소 혼조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6.75%), 에코프로비엠(-3.51%), 삼천당제약(-2.67%), 레인보우로보틱스(-1.92%), 펩트론(-1.91%), 에이비엘바이오(-1.51%), 리가켐바이오(-1.47%)이 하락했다. HLB(0.34%), 알테오젠(0.33%), 파마리서치(0.18%)는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무역(+8.12%), 전기장비(+7.51%), 인터넷 소매(+3.80%), 우주항공 국방(+2.93%), 전문소매(+2.19%)가 올랐다. 반면 미디어 서비스(-4.17%), 전기 유틸리티(-3.42%), 건강관리기술(-3.19%), 자동차(-2.88%)는 하락 마감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