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만에 '폭풍 2도움' 비르츠, "내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아"

김진혁 기자 2025. 10.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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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가 이번 공격 포인트를 계기로 부활을 각오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비르츠는 90분 소화하며 2도움 포함 패스 성공률 89%(56/63), 기회 창출 4회, 빅 찬스 메이킹 2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 리커버리 7회 등으로 AI 평점 8.8점을 받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 영향력을 펼쳤다.

비르츠는 경기 종료 후 스포츠 전문 OTT 'DAZN'과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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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이번 공격 포인트를 계기로 부활을 각오했다.


2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 5-1로 대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비르츠는 올여름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914억 원)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바이엘04레버쿠젠 시절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던 비르츠는 리버풀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비르츠는 적응에 애를 먹었다. 개막 전 커뮤니티 실드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술술 풀리나 했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 0개로 침묵했다.


결국 거액 몸값과 저조한 퍼포먼스가 겹치며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일각에서는 비르츠의 선발 제외를 주장하기도 했다. 리버풀 출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지금 리버풀의 밸런스는 전혀 맞지 않고, 특히 비르츠가 가장 눈에 띈다. 그는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비판했다. 축구 평론가로 활동 중인 웨인 루니도 "비르츠는 가장 폼이 떨어진 선수"라며 "리버풀의 밸런스와 경기 방식을 해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리버풀 X 캡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던 비르츠가 개막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프랑크푸르트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된 비르츠는 후반전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3-1로 앞서던 후반 21분 비르츠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스루패스를 받았고 이내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코디 학포가 밀어 넣었다. 후반 25분에는 비르츠가 옆으로 내준 패스를 소보슬러이 도미니크가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비르츠는 90분 소화하며 2도움 포함 패스 성공률 89%(56/63), 기회 창출 4회, 빅 찬스 메이킹 2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 리커버리 7회 등으로 AI 평점 8.8점을 받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 영향력을 펼쳤다.


비르츠는 경기 종료 후 스포츠 전문 OTT 'DAZN'과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소감을 전했다. "경기 직후 이렇게 빨리 인터뷰하는 건 처음이다. 내가 기억하기로 우리가 0-1로 뒤지고 있었고 이후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전에는 좁은 공간에 들어가려고 하면서 스스로를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실점하기 전 내가 공을 잃은 건 불운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더 나은 공간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했다. 나는 내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안다. 후반전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뿐 아니라 팀 전체가 좋았다. 그래서 우리가 이겼다는 점 마침내 내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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