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논란→어수선’ 울산, 노상래 체제서 반등 가능성…‘1부 생존’ 희망은 키웠다
김희웅 2025. 10. 23. 05:28

K리그1 울산 HD가 공식전 2연승을 달성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거듭된 논란 속 급한 불은 껐다.
노상래(55)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1-0으로 꺾었다. 울산은 ACLE에서 2승 1무로 순항을 이어갔다.
울산은 대내외적으로 신태용 전 감독과 선수들을 둘러싼 논란으로 여전히 홍역을 앓고 있지만, J1리그 5위인 산프레체를 잡고 자신감을 끌어 올린 것도 의미가 있다.
지난 18일 K리그1 광주FC전에서 승리를 안긴 노상래 대행은 히로시마전에서도 승리하면서 5개월 만의 공식전 연승을 이끌었다.

울산은 지난 광주전에서 이청용이 신태용 전 감독을 저격하는 ‘골프 세리머니’를 해서 전 감독 시절 팀 내부 불화가 컸다는 걸 드러냈고, 이는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승을 기록한 건 K리그1 하위권으로 처져 1부에 ‘생존’해야 하는 울산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021년 울산 유소년 디렉터로 부임한 노상래 대행은 무너졌던 울산을 빠르게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휘봉을 잡고 치른 2경기에서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는 인상을 풍겼다. 실제 울산은 산프레체전에서 슈팅 21개를 내줬지만, 단 한 골도 먹히지 않으며 공식전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아울러 울산은 광주전과 산프레체전에서 완전히 다른 베스트11을 꺼내 들며 선수단 체력 안배에도 성공했다. 공격 작업은 여전히 삐걱거리지만, 수비 안정화에 성공한 것은 K리그1 잔류 경쟁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세 시즌 연속 1부 우승을 차지한 울산(승점 40)은 K리그1 12개 팀 중 9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10~12위) 바로 위다. 하위권 간 펼칠 남은 5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노상래 대행은 산프레체전을 마친 뒤 “경기력이 올라온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마음의 대화를 많이 시도한 것이 긍정적으로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훈련과 전체적인 분위기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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