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 벼랑 끝 삼성의 마지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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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중심으로 우뚝 선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이 뱌랑 끝에 몰린 플레이오프(이하 PO) 4차전(22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PO 3차전에서 4-5 역전패를 당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처한 삼성이 위기의 순간 마다 팀을 구했던 '빅게임 피처' 원태인에게 다시 한번 구세주 역할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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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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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포스트시즌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 원태인 |
| ⓒ 삼성라이온즈 |
올시즌 원태인은 정규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66.2이닝을 소화했고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임을 증명했다. 원태인의 진가는 올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원태인은 이번 가을야구에서 벌써 세 번째로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마운드에 선다.
가장 처음은 지난 7일, 시즌 5위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이었다. 1차전 패배(1-4)로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2차전 선발로 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무실점(106구) 완벽투를 펼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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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원태인의 주요 투구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 케이비리포트 |
일찌감치 4차전 선발로 원태인을 내정한 삼성 박진만 감독은 총력전을 통해 홈구장인 대구에서 시리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외인 에이스 후라도를 3차전에 투입하며 원태인에게 하루라도 더 휴식을 취하게 한 것은 4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기 위한 승부수였다.
하지만 애초 구상과 반대로 탈락 위기에서 4차전에 나서는 원태인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일단 체력 소모와 피로 누적이 가장 큰 문제다. 7월 말 이후 13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을 투구한 원태인은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100구 이상을 던졌다. (2G 합계 211구) 또 비로 인한 경기 중단 및 지연을 연속으로 겪으면서 투구 흐름이 끊겨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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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오프 3차전 패배로 탈락 위기에 몰린 삼성(출처: 2025 KBO 야매카툰 중) |
|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
빅게임 피처라 평가받는 원태인이 이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4차전 승리를 견인해야 삼성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고 2년 연속 한국시리즈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가을비를 뚫고 2경기 연속 위기의 팀을 구한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이 플레이오프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야구팬들은 왜 항상 화를 낼까?! [KBO 야매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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