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사고로 죽을 고비 넘겨"…휠체어 탄 18호, 심사위원 8人 '올패스' (싱어게인4)[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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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고비를 넘긴 18호 가수의 무대에 모든 심사위원이 합격 버튼을 눌렀다.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 김이나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노래를 이어가는 18호 가수의 무대는 모든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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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죽을 고비를 넘긴 18호 가수의 무대에 모든 심사위원이 합격 버튼을 눌렀다.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와 개성을 뽐내며 더욱 치열해진 조별 생존전이 펼쳐졌다.

이날 '재야의 가수' 조의 첫 도전자 18호 가수는 등장만으로도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며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18호 출연자의 모습에 "다쳤나 보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18호 가수는 "제가 오늘 무대에도 못 설 뻔했다"며 운을 띄웠다.
18호 가수는 "예선에 합격하고 준비하던 와중에 1톤 트럭에 치였다. 정신을 차려 보니 트럭 밑에 제가 깔려 있었다. 심지어 운전기사님이 제가 치인 것도 모르고 그 상태로 몇 미터를 가셔서..."라며 사고 이야기를 전해 심사위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18호 가수는 "제가 허리도 6군데나 부러지고 온몸이 다쳤다. 그러나 다행히 제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목소리와 기타를 칠 수 있는 손이랑 팔은 다치지 않아 이거는 내가 '싱어게인4'에 나가고 할 노래들이 많이 남았다는 의미구나 싶어서 재활 훈련을 하며 나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긍정 이미지를 뽐내며 박수를 받은 18호 가수는 김광진의 '진심'을 선보였다.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 김이나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노래를 이어가는 18호 가수의 무대는 모든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김이나는 "제가 지금 본 1라운드 무대 중 도입이랑 착지가 제일 좋았다. 순간적으로 '18호'라는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다"며 칭찬을 건넸고, 코드쿤스트는 "제가 본 사람들 중 가장 씬이 강력한 사람이었다"라며 극찬했다.

백지영은 "심사를 하다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 뭐냐면 노래에서 그 사람이 느껴질 때다. 18호 님 무대에서 '18호'라는 사람을 제대로 각인했다. 다만 어딘가 아프지 않은지 걱정이 됐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영은 "제 바람은 보조대를 다 풀고 건강한 모습으로 노래하는걸 볼 수 있다는 거다. 그런 마음이 들게 만드는 무대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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