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요케레스 멀티골' 아스널, 아틀레티코의 철옹성 붕괴시키고 4골 폭발! 빅 매치 대승, 끝모르는 상승세

김정용 기자 2025. 10. 2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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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의 멀티골, 빅 매치 대승, 6연승 행진 등 기분 좋은 점 투성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요케레스의 멀티골이 눈에 띄었다.

아스널이 무패 행진은 달렸지만 시원한 경기가 거의 없고 한두 골 득점해 어렵게 승리했던 것도 공격수의 마무리 능력 부족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번 득점으로 요케레스는 침묵을 깨는 동시에 아스널 소속 UCL 1, 2호 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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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의 멀티골, 빅 매치 대승, 6연승 행진 등 기분 좋은 점 투성이다. 아스널의 상승세가 끝모르고 이어진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아스널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3라운드 최대 빅매치 중 하나였던 경기에서 뜻밖에 일방적인 스코어가 나왔다. 아스널이 3전 전승으로 선두 그룹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1라운드 리버풀전 한 골 차 패배에 이어 이번에도 지면서 1승 2패로 초반 흐름이 나쁘다.


아스널은 최근 모든 대회 통틀어 6연승을 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선두 질주 중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요케레스의 멀티골이 눈에 띄었다. 아스널이 거액을 들여 영입한 주전 스트라이커지만 시즌 초 경기력이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이었다. PL 데뷔골은 일찍 넣어 현재까지 3골을 기록 중인데, 최근 침묵이 길었다. 약 40일 동안 9경기(스웨덴 대표 경기 포함)에서 골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스널이 무패 행진은 달렸지만 시원한 경기가 거의 없고 한두 골 득점해 어렵게 승리했던 것도 공격수의 마무리 능력 부족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번 득점으로 요케레스는 침묵을 깨는 동시에 아스널 소속 UCL 1, 2호 골을 달성했다.


선제골은 역시 아스널답게 세트피스였다. 후반 12분 데클란 라이스가 올려준 날카로운 킥을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머리로 마무리했다. 골이 잘 터지지 않아 답답할 때는 일단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얻어내야 한다는 아스널의 득점공식이 이날도 적용됐다.


추가골은 후반 19분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터드렸다. 아스널의 공격 전개가 빨랐다. 특히 특급 유망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측면 수비수이면서 마치 중앙 미드필더처럼 자리잡고 있다가 탈압박 후 순식간에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하는 플레이가 일품이었고, 스루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었다.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를 KO시킨 선수가 요케레스였다. 후반 23분 아스널의 공격이 빠르지만 정교하지 못해 에베레치 에제의 발리슛이 빗맞았다. 이 공이 문전으로 흘러들어오자 요케레스가 잡았고, 터닝슛이 수비 말 맞고 굴러 들어갔다.


일단 포문을 연 뒤 멀티골을 달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2분이었다. 후반 25분 또 세트피스 상황에 골로 마무리됐다. 라이스가 올려준 공을 마갈량이스가 머리로 받아 문전에 떨어뜨렸고, 요케레스가 허벅지로 튕겨 넣어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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