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크’ 유창근 8강 합류… “수비 규칙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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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의 '류크' 유창근이 8강에 올랐다.
KT는 2명의 8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며 T1 2명, KT 2명, 농심 2명, DRX 2명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팀'으로 명성을 날린 젠시티(젠지+맨시티)가 1명도 8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도 진출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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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의 ‘류크’ 유창근이 8강에 올랐다. KT는 2명의 8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유창근은 21일 서울 송파구 소재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16강 경기에서 ‘호석’ 최호석(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로 이겼다.
이로써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며 T1 2명, KT 2명, 농심 2명, DRX 2명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팀’으로 명성을 날린 젠시티(젠지+맨시티)가 1명도 8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도 진출자가 없다.
유창근은 이날 ‘효율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첫 세트에서 깔끔한 수비로 2대 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다음 세트에선 승부차기로 이겼다.
특히 2세트에선 슈팅 수 11대 5, 유효슈팅 9대 4로 밀렸음에도 마지막까지 동점 상황을 지키며 패널티킥까지 끌고 가는 인내가 돋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미디어 인터뷰에서 유창근은 “저를 선택한 호석을 상대로 이겨서 기분 좋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호석이 이길 거라 생각한 분들이 많은데, 뽑혔을 때 마음은 편했다”면서 “코치님과 준비하면서 너무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힘들게 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한 게 잘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비에서 규칙을 정하고 실행했는데 그대로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공격은 괜찮게 하기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실수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창근은 “코치님께서 알려준 대로 하면 호석이 더 어렵게 생각할 거라고 했다. 과연 통할까 싶었는데 1세트 하면서 ‘상대가 힘들어 하는구나’를 느꼈다. 2세트에서 좀 더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2세트 막판에 동점을 허용한 데에 “90분 내내 잘 지켰는데 마지막에 하나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에 급해지면서 ‘수비 규칙’을 놓쳐 실점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다. 마지막에 실점을 허용해 후련하진 않다. 8강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상대인 ‘엑시토’ 윤형석(디플러스 기아)에 대해선 “분석이 당장 된 건 없다. 당연히 ‘원더08’이 이길 거라 생각했다. 저 역시 호석 선수에게 이길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을 갈망하던 때가 있었는데 집착하다보니 성적이 안 좋았다”면서 “저번 시즌 좋지 않았지만 이번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잘 준비해서 높이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FSL은 넥슨에서 주최하는 프랜차이즈 리그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 젠시티(젠지+맨시티), T1, DN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DRX,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 8개 게임단에서 각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하고 16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다. 결승전은 다음 달 15일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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